에버노트 탈출 가이드

에버노트 노트북 → 구글 드라이브 폴더 변환 가이드 — 구조 그대로 옮기는 법

notemigrate 2026. 3. 5. 14:50

에버노트에서 구글 드라이브로 이전할 때 가장 먼저 드는 걱정이 있습니다.

"노트북으로 분류해 놓은 구조를 어떻게 유지하지?"

에버노트는 노트북과 스택으로 정리하고, 구글 드라이브는 폴더로 정리합니다. 개념은 비슷한데, 1:1로 대응되지 않는 부분이 있어요.

이 글에서는 에버노트의 노트북 구조를 구글 드라이브 폴더로 깔끔하게 변환하는 방법을 정리합니다.

 


에버노트 구조 vs 구글 드라이브 구조

먼저 두 서비스의 정리 체계를 비교해봅시다.

에버노트:

  • 스택 → 노트북 → 노트 (2단계)
  • 노트북은 스택 안에 하나만 속할 수 있음
  • 태그로 추가 분류 가능 (다중 태그)
  • 노트는 하나의 노트북에만 속함

구글 드라이브:

  • 폴더 → 하위 폴더 → 파일 (무제한 깊이)
  • 파일을 여러 폴더에 바로가기로 연결 가능
  • 라벨(태그 비슷)은 아직 제한적
  • 검색이 매우 강력
에버노트 구글 드라이브 비고
스택 상위 폴더 1:1 대응
노트북 하위 폴더 1:1 대응
노트 파일 (.html 또는 .gdoc) 형식 변환 필요
태그 파일명 접두사 또는 바로가기 완벽 대응 어려움

 


방법 1: 수동으로 폴더 구조 만들기

노트북이 10개 이하라면 직접 만드는 게 가장 빠릅니다.

단계:

  1. 에버노트를 열고 왼쪽 사이드바에서 노트북 목록을 확인합니다.
  2. 구글 드라이브에서 "에버노트 이전"이라는 상위 폴더를 만듭니다.
  3. 스택이 있다면 스택 이름으로 하위 폴더를 만듭니다.
  4. 각 노트북 이름으로 그 아래에 폴더를 만듭니다.
  5. 에버노트에서 HTML로 내보낸 파일을 해당 폴더에 업로드합니다.

예시:

에버노트 구조가 이렇다면:

[업무] 스택
  ├── 회의록
  ├── 프로젝트 A
  └── 프로젝트 B
[개인] 스택
  ├── 일기
  └── 여행

구글 드라이브는 이렇게 만듭니다:

에버노트 이전/
  ├── 업무/
  │   ├── 회의록/
  │   ├── 프로젝트 A/
  │   └── 프로젝트 B/
  └── 개인/
      ├── 일기/
      └── 여행/

장점: 구조를 내 맘대로 재설계할 수 있습니다.
단점: 노트북이 많으면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.

 


방법 2: HTML 내보내기 폴더 구조 활용하기

에버노트 데스크톱 앱에서 HTML로 내보내면, 노트별로 폴더가 자동 생성됩니다.

문제점:

  • HTML 내보내기는 노트북 단위가 아니라 노트 단위로 내보내집니다.
  • 즉, 노트북 이름의 폴더가 자동으로 생기지 않습니다.
  • 전체 노트를 한꺼번에 내보내면 하나의 폴더에 모든 노트가 섞입니다.

해결법:

  1. 노트북별로 따로 내보내기를 합니다.
  2. 내보내기 할 때 폴더 이름을 노트북 이름으로 지정합니다.
  3. 이렇게 하면 노트북 구조가 유지됩니다.

HTML 내보내기 방법이 익숙하지 않다면 에버노트 HTML 내보내기 완전 가이드를 먼저 읽어보세요.

 


방법 3: 자동 변환 도구 사용하기

노트북이 20개 이상이라면, 수동으로 하기엔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.

에버노트 HTML을 구글 드라이브로 자동 변환해주는 도구를 쓰면, 폴더 구조까지 자동으로 생성됩니다.

자동 변환 도구의 장점:

  • 노트북 이름 → 구글 드라이브 폴더 이름으로 자동 매핑
  • 첨부파일(PDF, 이미지, 오디오)도 해당 폴더에 함께 저장
  • 스택 구조가 있으면 상위 폴더로 반영 가능
  • 노트 제목 → 파일 이름으로 자동 변환

도구 비교가 궁금하시면 에버노트 이전 도구 비교 글을 참고하세요.

 


태그는 어떻게 옮기나?

에버노트에서 태그를 많이 쓰셨다면, 이 부분이 가장 고민될 겁니다.

솔직히 말하면, 태그를 구글 드라이브로 완벽하게 옮기는 방법은 없습니다. 구글 드라이브에는 에버노트 같은 태그 시스템이 없기 때문입니다.

대신 이렇게 우회할 수 있습니다.

방법 A: 파일명에 태그 포함

  • [회의록][프로젝트A] 2026년 1분기 킥오프.html
  • 검색할 때 [프로젝트A]로 찾을 수 있습니다.

방법 B: 바로가기(Shortcut) 활용

  • 원본 파일은 노트북별 폴더에 두고
  • 태그별 폴더를 따로 만든 후 바로가기를 넣습니다.

방법 C: 구글 드라이브 검색 활용

  • 구글 드라이브의 전문 검색은 매우 강력합니다.
  • 파일 내용까지 검색되기 때문에, 태그 없이도 원하는 파일을 빨리 찾을 수 있습니다.
  • 에버노트에서 태그로 하던 분류를 검색으로 대체하는 것도 현실적인 방법입니다.

추천: 노트북이 20개 이하라면 방법 A, 20개 이상이라면 방법 C를 추천합니다.

 


이전 전에 정리하면 10배 편해집니다

노트를 옮기기 전에 정리를 먼저 하세요. 어차피 안 쓰는 노트까지 옮길 필요는 없습니다.

정리 체크리스트:

  1. 빈 노트북 삭제: 노트가 0개인 노트북은 과감히 삭제하세요.
  2. 중복 노트 정리: 같은 내용의 노트가 여러 개 있다면 하나만 남기세요.
  3. 오래된 노트 검토: 1년 이상 안 열어본 노트는 정말 필요한지 확인하세요.
  4. 스택 재정리: 스택이 너무 많다면 비슷한 것끼리 합치세요.
  5. 태그 정리: 한 번만 쓴 태그, 오타가 있는 태그는 삭제하세요.

이전 준비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에버노트 이전 전 체크리스트 — 놓치면 후회하는 7가지를 참고하세요.


결론: 구조는 단순하게, 검색은 강력하게

에버노트 노트북을 구글 드라이브로 옮길 때 기억할 것은 하나입니다.

에버노트의 구조를 100% 그대로 재현하려고 하지 마세요.

구글 드라이브는 검색이 강력합니다. 폴더 구조는 큰 카테고리만 유지하고, 세부 분류는 검색에 맡기는 게 더 효율적입니다.

이전 전체 방법이 궁금하시면 아래 글을 참고하세요.

에버노트에서 구글 드라이브로 이전하는 3가지 방법
에버노트 첨부파일 백업 — PDF, 이미지, 오디오 파일 한번에 저장하는 법

 

에버노트 노트북을 구글 드라이브 폴더로 자동 변환해주는 도구도 있습니다.

무료로 20개까지 변환해볼 수 있으니 한번 써보세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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